더보이즈 선우 '인성 논란' 해명은 틀렸고, 나나 '저격' 입장문은 왜 맞을까 [스타이슈][종합]

최근 선우는 무례한 태도가 담긴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인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빠른 걸음으로 가던 중 본인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떨어트린 걸 인지하고 "내 에어팟!"이라고 큰 소리로 외친 선우. 하지만 호들갑을 떤 것과 달리 그의 다음 행동은 멀뚱히 서 있는 것이었고, 흘린 이어폰은 경호원이 대신 주워 가져다줬다. 그럼에도 선우는 여전히 뻣뻣하게 서서 한 손으로 이를 건네받는 모습이었다. 경호원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 스스로 떨어트린 사실을 인지하고 칭얼거린 후 당연하다는 듯 가만히 있는 행동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선우는 "아니 다 에어팟 에어팟 거려서 그게 머야(뭐야) 하고 영상 봤는데 진짜 그냥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거로 보이는데. 나 팬분이 뭐라고 소리치셨는데 뭐가 떨어졌는지 모른 상태여서 어리둥절하다가 에어팟인 거 알고 '내 에어팟!' 하고 눈으로 찾다가 못 찾고 주워주신 거 받으면서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어서 충분히 그리 보일 수 있다고 인지했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 뒤에서도 문 잡아주시거나 할 때 항상 안 빼먹고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가고 인사 잘해. 걱정하지 마"라고 스스를 치켜세우며 웃어넘겼다.
반면 나나의 입장문은 어떨까. 그는 선우의 공개 저격에 대한 파장으로 12일 팬 소통 플랫폼에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비판의 맥락을 읽지 못한 선우와 달리, 나나는 조목조목 따져물으며 일부 더보이즈 팬들의 무차별 악플에도 시원하게 맞섰다.
나나는 "짧은 영상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거는 안 되는 건데 나는 말이지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가 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어. 그래서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저 행동에 대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야. 떨어진 에어팟을 보면서 '내 에어팟'이라고 모두에게 들리도록 크게 얘기를 했지.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곳에 시선을 두고 그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어. 누구 보고 주워오라는 거지? 못 움직이는 상황인가? 어쩌면 나이 차이도 많이 날 수 있는 사람에게 경호원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손과 발이 다 되어줘야 하는 것인가? 본인이 떨어뜨린 물건에게 스스로 걸어오라고 한 말일까? 아니 난 영상을 그렇게 보지 않았어"라며 영상 속 선우 행동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꼬집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잘못 본 걸 수도 있어.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 거야. 혼나야겠는데?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말이야"라며 눈웃음 표시의 이모티콘을 썼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에어팟 아이돌이 쓴 해명문보다 훨씬 진정성 있어 보인다", "틀린 말 하나 없잖아", "남자 아이돌 해명이 이상하긴 했다", "절대 정상인의 행동이 아니었음", "에어팟 아이돌이 글 쓴 건 뭔 헛소리를 정성스럽게 쓰나 싶고 나나는 술술 잘 읽힌다", "애초에 에어팟에 소리친 만큼 감사합니다도 소리쳤으면 논란 없었겠지", "아무리 영상을 다시 봐도 에어팟을 외치면서 정지된 모습, 찾는 시늉이 없고 한 곳에 시선을 두는 점, 받고 나서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하지 않는 모습(본인은 입으로 했다지만) 정황상 당사자 해명보다 나나가 말하는 저 말들이 당연히 일반인들 보기에도 같은 생각일 수밖에 없다", "에어팟 가수의 영상보다 해명이 더 별로였다. '그날따라 예민해서 그랬다. 죄송' 이랬으면 잠깐 욕먹고 말걸. 난 평소에 안 그러고 다른 사람들한테 잘해주니까 이런 욕들 다 무시해! 이런 욕해달라는 뉘앙스로 얘기하더라", "에어팟남 해명까지 보고 정점 찍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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