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 쓴 윤석열 "다 이기고 돌아와…5년이나 3년이나"

허환주 기자 2025. 4.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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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사저로 복귀하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를 떠나며 윤 전 대통령이 쓴 모자도 이슈가 됐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면서 '메이크 코리아 그레이트 어게인(Make Korea Great Again·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이라는 영문이 적힌 빨간 모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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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사저로 복귀하면서 "다 이기고 돌아왔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JT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 도착해 아파트 입구로 들어갔고, 내부에서 그를 기다리던 주민들과 인사했다.

이때 윤 전 대통령은 파면 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했지만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파면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것 관련해서도 "어차피 뭐 5년 하나 3년 하나..."라며 짧게 끝난 대통령 생활을 별일 아니라는 듯 표현했다.

관저를 떠나며 윤 전 대통령이 쓴 모자도 이슈가 됐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면서 '메이크 코리아 그레이트 어게인(Make Korea Great Again·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이라는 영문이 적힌 빨간 모자를 썼다.

해당 문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변형한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기 전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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