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효도 스케일 남다르네…부모님 위한 150평 대저택 최초 공개 ('살림남')

이유민 기자 2025. 4.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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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 1위 예능 '살림남'이 400회 특집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안겼다.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150평 대저택도 공개되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은지원, 백지영, 이민우, 박서진, 지상렬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해 '살림남 야유회'를 떠났고, 이들의 케미와 에피소드가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9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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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 방송 화면.
사진= '살림남'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시청률 1위 예능 '살림남'이 400회 특집으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안겼다. 박서진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150평 대저택도 공개되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400회를 맞이하며 뜻깊은 기념 특집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은지원, 백지영, 이민우, 박서진, 지상렬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해 '살림남 야유회'를 떠났고, 이들의 케미와 에피소드가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9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박서진의 래핑 버스를 발견한 장면으로 7.7%를 기록했다.

이날 박서진은 특별한 선물도 함께 공개했다. 1년에 걸쳐 직접 준비한 150평 규모의 삼천포 새 집을 부모님께 선물한 것. 대형 3층 저택으로 꾸며진 이 집은 멤버들과 함께한 집들이 현장에서 처음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은지원, 백지영, 지상렬, 이민우 모두 "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서진은 "부모님께 드리는 집이라 정말 정성껏 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천포 투어 역시 유쾌하게 진행됐다. 박서진은 일일 가이드로 변신해 "나이 도합 232세, 40~50대 맞춤 투어"를 자랑하며 케이블카, 놀이공원, '박서진길' 등 사천의 명소들을 소개했다. 웃음 가득한 여행 속, 과거 월미도에서 있었던 '혼자 탄 바이킹 사건'을 복수하기 위해 지상렬을 대관람차에 홀로 태우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지상렬은 간장게장 해프닝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족 집들이 선물로 준비한 간장게장이 어머니의 손맛과 겹치고, 딸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 예상치 못한 반전에 당황한 그는 "이 집에 다시 오나 봐라"라며 귀엽게 토라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멤버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준비하고 서로 선물을 나누는 모습은 400회 특집다운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민우는 박서진 어머니를 돕는 모습으로 '살림남'다운 매력을 뽐냈고, 박서진은 "엄마가 민우 형을 너무 좋아하신다"며 귀엽게 질투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수 예능의 진수를 보여준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살림남'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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