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아내' 고소영 "애들, 학원 거의 안 보내... 라이딩 NO"

유수경 2025. 4. 13.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소영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녀 교육관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홍진경의 채널에 출연한 고소영은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다.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거보다 무탈한 게 1순위다. 다음으로 중요한 건 강아지다. 그 다음은 생각을 안 해본 거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소영 "'엄마 껌딱지'였던 아이들, 이제 일하라고 하더라"
이병헌 영화 시사회장 데려간 일화... 남편 장동건 반응은?
고소영이 자녀들에 대해 언급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배우 고소영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녀 교육관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2일 공개된 홍진경의 채널에 출연한 고소영은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다.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거보다 무탈한 게 1순위다. 다음으로 중요한 건 강아지다. 그 다음은 생각을 안 해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일'이 안 나오네. 모두가 기다리는데 언제 나오나"라고 물었고, 고소영은 "나의 커리어가 중요했는데 애들 엄마로 살다 보니까 어느 순간 묻히고 내가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 (대중과) 점점 멀어지는 거 같아서 개인 채널을 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나 보다.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우리 때 방송할 때랑 환경이 너무 달라졌으니까"라며 "애들이 어릴 때 엄마 껌딱지였다. 맨날 어디 나갈 때 울고불고 제 배 위에 붙어서 잠자고 이랬다. 이제는 '엄마 일해' 하더라. '이제 다 늙어빠져서 무슨'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소영은 과거 청담동에 나가면 엄마 아빠 사진이 크게 붙어 있었던 톱스타라고 해도 아이들이 믿지 않는다며, "어쩌다 사람들이 아빠한테 '사인해 주세요' 하면 애들이 갑자기 와서 손을 탁 잡는다. 얼마나 자랑스러우면"이라고 말했다.

고소영이 이병헌의 시사회장에 갔던 일화를 전했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그는 배우 이병헌과 얽힌 에피소드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얼마 전에 신랑이 병헌 오빠 시사회를 갔다왔어요. 어릴 때 놀러왔을 땐 애들이 잘 몰랐는데 '오징어게임' 하면서 병헌 오빠 얼굴이 나오니까 애들이 '병헌 삼촌 보고 싶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시사회장을 데리고 갔어요. 우리 신랑이 너무 슬프게 '아빠가 잘 못 나가니까 이런 거라도 해줘야지' 하더라고요. 제가 '왜 그래, 자기야' 했어요. 하하."

두 자녀를 양육 중인 고소영은 하루 루틴을 공개하며 "굉장히 단순하다. 7시 반 일어나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조금 쉬다가 운동 가거나 산책 가거나 한다. 아이들이 3시 되면 온다. 그때 간식을 챙겨 준다"고 전했다.

이에 홍진경이 "학원 라이딩은 안 하냐"고 물었고, 고소영은 "학원은 거의 안 간다. 제가 학원을 많이 보내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딴짓을 하는 거다. 학원 들어가기 전에 갑자기 편의점에 새 가지고 뭘 사 먹더라. 카드 알림이 와서 보면 '이 시간에 얘가 왜 뭘 사 먹었지?'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3시쯤 아이들이 집에 왔을 때 '엄마는?'하고 문을 연다. 그때 제가 되게 자랑스럽게 '짠' 한다. 웬만하면 그러고 (엄마 얼굴 보여주고) 나가려고 한다"며 "엄마가 전업주부이셨다. 그 기억 때문인지 둘 중에 한 명은 집에 있자고 한다. 아이들이 있을 때 집에 있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