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노총각' 김영철, 미모의 변호사와 핑크빛 소개팅

이재훈 기자 2025. 4.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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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철(51)이 미모의 변호사와 소개팅을 했다.

1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선 김영철이 동료 코미디언 오정태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때와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소개팅에 임하던 김영철은 소개팅 상대와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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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영철. (사진 = SBS TV '미우새'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영철(51)이 미모의 변호사와 소개팅을 했다.

1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선 김영철이 동료 코미디언 오정태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 상대의 직업이 변호사이자 로스쿨 교수이고 동생도 판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영철은 "내가 너무 딸리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김영철과 친한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조바심 때문에 개인기를 하지만 않으면 된다. 자기 얘기를 적당히 해야 한다"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다른 때와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소개팅에 임하던 김영철은 소개팅 상대와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미우새' 스튜디오에서는 "천생연분인 것 같다"라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이내 개인기 시동을 거는 김영철의 모습에 서장훈은 "하지 마! 가만히 있어"라며 진심으로 호통을 쳤다.

모두의 우려대로, 성대모사에 이어 말실수까지 거듭하는 김영철을 바라보던 영철의 누나는 급기야 욕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철의 소개팅 상대는 혼인신고는 안 했지만, 결혼식을 올린 적이 있다며 과거를 고백했다.

제작진은 "김영철은 이미 오정태를 통해 들었다며 자신의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영철이 소개팅 상대에게 보여준 진심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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