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마스터스 3R 단독1위…'그랜드슬램+시즌3승'에 성큼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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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무빙데이 단독 1위로 도약했다.
맥길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맥길로이는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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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스타플레이어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무빙데이 단독 1위로 도약했다.
맥길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맥길로이는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내,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10언더파 206타)를 2타 차로 제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8승 중 4승이 메이저 우승인 맥길로이는 마스터스에서만 우승이 없다. 올 들어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면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마지막 조 바로 앞조에서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동반 샷 대결한 맥길로이는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장타의 정석을 보여준 1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 옆으로 보내 버디로 출발했고, 2번홀(파5) 세컨드 샷은 그린을 넘겼지만, 16.5m 거리의 칩샷으로 절묘한 라이의 이글을 낚았다.
이어진 3번홀(파4)에선 그린 앞 32m 샷으로 2.1m 기회를 만들어 놓치지 않으면서 3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그 기세를 몰아 5번홀(파4) 5.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맥길로이는 이후 8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써냈다. 8번홀 페어웨이 벙커에서 레이업을 한 뒤 시도한 세 번째 샷이 그린 뒤로 넘어갔고, 2.4m 파 퍼트는 빗나갔다. 10번홀에선 투온을 시켰으나, 18m 거리에서 3퍼트로 홀아웃했다.
13번홀(파5)에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샷이 한 뼘 차이로 깊은 벙커에 빠지지 않고 그린 주변 페어웨이에 멈추었다. 13.7m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공을 홀 1.2m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그리고 그린 앞뒤로 물이 있는 15번홀(파5)에서 이날 두 번째 이글이 터졌다. 맥길로이는 깔끔하게 두 번째 샷으로 1.8m 이글 기회를 만들어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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