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속았다… '협상의 기술' 이제훈, 형의 죽음 뒤 숨겨진 진짜 범인

이유민 기자 2025. 4. 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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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으로 뒤덮인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협상의 기술'이 종영을 앞두고, 주가 조작 사건의 배후와 형 윤주석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한 주석의 죽음 이후, 윤주노는 산인그룹의 M&A팀으로 복귀해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윤주노는 형의 억울한 죽음과 점보제약 사건의 배후를 끝내 밝힐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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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협상의 기술'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죽음으로 뒤덮인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협상의 기술'이 종영을 앞두고, 주가 조작 사건의 배후와 형 윤주석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2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11회에서는 점보제약 사건이 중심 서사로 펼쳐졌다. ADHD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점보제약은 실상 미국 제약사 레비온의 약을 그대로 수입해 포장만 바꾼 가짜 신약으로 사기극을 벌였다. 외관상 순진한 듯 보였던 대표 고병수(박혁권)는 하태수(장현성)에게 접근해 뇌물과 주가조작을 제안, 이권을 나누는 방식으로 공모했다.

윤주노의 형 윤주석(홍인)은 점보제약 관련 정보를 아내 박안나(황은후)에게 전해 듣고 주식을 매수했다. 은행원인 주석은 고병수가 직접 찾아와 건넨 1억 원의 현금을 믿고 투자를 감행했지만, 이는 추락의 시작이었다. 주가는 폭락했고, 윤주석은 동생 주노에게 "살려달라"며 도움을 청했지만 "그 회사는 사기야"라는 말만 돌아왔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한 주석의 죽음 이후, 윤주노는 산인그룹의 M&A팀으로 복귀해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는 점보제약의 허술한 재무제표와 텅 빈 연구소, 만료된 특허약 도용 정황을 확인하며 사기극의 실체를 밝혀낸다.

한편, 산인 내부에선 윤주노가 내부 정보를 악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갈등이 고조된다. 송재식(성동일)은 "내 그 사람 못 믿는다고 했잖아"라며 징계위원회를 지시했고, 피해보상 여부와 윤주노의 개인 책임까지 거론되며 조직 내부의 긴장도 커지고 있다.

JTBC '협상의 기술'은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윤주노는 형의 억울한 죽음과 점보제약 사건의 배후를 끝내 밝힐 수 있을까. 종영을 앞둔 마지막 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JTBC '협상의 기술'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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