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카리나’ 김민지, 비현실적 혀 두께 “혀가 신동이네”(아형)[결정적장면]

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스파 카리나 닮은꼴로 유명한 육상선수 김민지가 비현실적인 혀 두께를 자랑했다.

4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77회에는 이승윤, 권은비, 김민지, 마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지는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묻자 "비밀인데 내가 혀수저다. 혀가 진짜 뚱뚱하다. 경리가 와서 (혀를) 보여줬는데 너무 귀엽더라. 내 혀는 더 뚱뚱하다"고 자부했다.

비교를 위해 권은비가 일반적 혀 두께를 보여준 뒤, 김민지가 본인의 혀를 공개했다. 압도적으로 뚱뚱한 혀에 형님들은 "비현실적", "애니메이션 같다", "혀가 신동"이라며 다들 입을 떡 벌렸다.

김민지는 밥 먹다가 혀를 잘 씹을 것 같다는 말에 "자주 씹는다"고 밝혔다. 이어 혀가 뚱뚱한 단점으로 "말할 때 무겁다. 무거워서 말을 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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