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결혼 앞두고 겹악재 “96만원 날리더니, 발냄새까지”(독박3)[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준호가 또 한 번 절망했다.

4월 12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매니저들의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와 매니저들은 홍인규가 준비한 숙소로 향했다. 앞서 홍인규는 6채를 빌렸다고 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독박즈가 도착한 숙소는 작은 독채들이 돋보이는 감성 숙소였다. 멤버들은 랜덤으로 방으로 들어가는 게임에 도전, 누군가는 혼자 자고 누군가는 다수의 사람과 자야하는 상황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남자 셋이 작은 방에서 자야하는 김준호의 방. 김준호는 장동민, 김대희에게 침대를 내어준 채 바닥에 이부자리를 폈다. 그는 전날 럭셔리 숙소에서도 96만 원 독박을 쓰고 소파에서 잠까지 자야했기에, 이틀 연속 악재로 웃음을 줬다.

이불을 깔던 김준호는 "이게 무슨 발냄새냐"라며 경악하기도. 모든 멤버들이 그 방에 모여 놀았기에. 김준호는 정체 불명의 발냄새와 함께 잠을 청해야했다.

한편 1975년생 김준호는 지난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2018년 슬하에 자녀 없이 이혼했다.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