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女탈의실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자수한 범인 정체는?

문예빈 기자 2025. 4.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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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건물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가운데, 같은 연구원 남성 직원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했다.

10일 부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연구원 여자 탈의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달 4일 오전 5시께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서 한 40대 남성 직원이 동료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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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건물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가운데, 같은 연구원 남성 직원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수했다.

10일 부산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연구원 여자 탈의실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카메라를 수거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다 이튿날 오전 연구원 직원인 50대 남성 A씨가 북부경찰서를 찾아 범행을 자수했다.

현재 A씨는 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카메라에 노출된 피해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원은 A씨에 대해 자택 대기 명령 등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토대로 조사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에 대한 인사 권한이 있는 부산시는 조만간 A씨를 직위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4일 오전 5시께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서 한 40대 남성 직원이 동료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공사는 이 남성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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