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32.5m' 태풍급 강풍…제주공항 항공기 114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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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68편 중 114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제주공항 측은 오후 5시 40분부터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자, 체류객 지원 단계 '주의'를 발효, 체류객들을 위해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가,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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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68편 중 114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국내선 출발 51편·도착 57편, 국제선 출발·도착 각각 3편이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함께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변풍(윈드시어) 경보까지 내려져 있다. 여기에 제주뿐 아니라 전국에 걸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제주공항 측은 오후 5시 40분부터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자, 체류객 지원 단계 '주의'를 발효, 체류객들을 위해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항공사들이 사전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결항 소식을 안내하면서 현재 제주공항 내 대규모 체류객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제주도 전역에 걸쳐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오후 4시 20분쯤 한라산 삼각봉에서는 초속 32.5m의 태풍급 순간풍속이 측정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강풍경보가,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산지와 제주도 남부중산간, 제주도 동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주요 지점의 강수량(오후 8시 기준)은 △진달래밭 122.5㎜ △영실 112.5㎜ △삼각봉 104.5㎜(이상 산지) 등이다. 또 해안지역에도 △서귀포 102.4㎜, △제주남원 95.0㎜ △강정 89.0㎜ 등이다.
중산간 지역에도 50~70㎜ 내외의 비가 내렸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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