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에스파 카리나, 내가 봐도 닮아…SM 연락은 아직" ('아는형님')

남금주 2025. 4. 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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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선수 김민지가 에스파 카리나를 닮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승윤, 권은비, 마선호, 김민지가 출연했다.

마선호는 "전신(전학신청서) 가져오라며"라면서 이승윤을 번쩍 들어 올려서 이수근 책상에 배송했다.

당황한 마선호는 다시 이승윤을 내려놓고는 "다리를 드는 거라고. 그렇게 들면 호동이도 들지"라며 강호동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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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육상 선수 김민지가 에스파 카리나를 닮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승윤, 권은비, 마선호, 김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권은비는 닮은꼴에 대해 이보영, 김성령을 언급했다. '육상계 카리나'라는 김민지는 에스파 카리나를 닮았다고 했다. 이수근과 신동은 "SM에서 연락 따로 받은 적은 없지. 내용증명 오거나"라고 물었고, 김민지는 "다행히 아직까지는"이라고 답했다. 이수근이 "본인이 인정하는 거지"라고 묻자 김민지는 "아주 살짝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가끔 볼 때 '이건 좀 닮은 것 같은데'라는 게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희철은 김종국과 친분이 있는 마선호에게 "부하 느낌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마선호는 "부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종국 형 라인이지"라면서 "여기 와서 보니 호동이가 매력 있네. 호동이 정도면 생각해 볼 만 하다"라고 했다.

이상민은 마선호에게 김종국, 강호동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물었고, 강호동은 마선호 답에 앞서 "서로 같은 나이고, 기분 나쁜 상태에서 길바닥에서 만난 거냐"라고 확인했다. 마선호는 "우선 호동이한테 잡히면 죽잖아. 종국이가 복싱, 축구를 많이 해서 예전보다 빨라졌다. 그래서 잡히지만 않으면 종국이가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아까 호동이 라인 얘기하지 않았냐. 선호는 이제 호동이 머릿속엔 없는 거다"라며 강호동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종국이가 많이 빨라졌드나? 순발력이 대단하나? 빗속을 뚫고 다니나? 그 정도로 스피드가 대단한가 보네"라고 격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호동이가 가장 싫어하는 얘기를 초면에 오자마자 했다"고 하자 강호동은 "종국이가 우사인 볼트보다 앞서나? 종국이 대단하네"라며 계속 공격해 웃음을 더했다.

마선호는 "전신(전학신청서) 가져오라며"라면서 이승윤을 번쩍 들어 올려서 이수근 책상에 배송했다. 하지만 이수근도 이승윤을 들었고, 너도나도 해보겠다고 나섰다. 당황한 마선호는 다시 이승윤을 내려놓고는 "다리를 드는 거라고. 그렇게 들면 호동이도 들지"라며 강호동을 도발했다. 서장훈은 이를 짚으며 "호동이를 계속 도발하네"라고 말하기도.

결국 강호동은 바닥에 누워서 들어보라고 했고, 마선호는 "다리에 힘을 주라고 했잖아"라고 지적한 후 강호동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마선호는 곧 버티지 못하고 강호동을 패대기쳤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받으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조권 정도로 춤춰야 한다"고 속죄의 길을 알려주었고, 이수근은 "가운데 이름만 살짝 바꿔. '마산호'로. 그럼 지연으로 좋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선호는 닮은 꼴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의외로 배우상이란 말을 많이 듣는다"라며 지승현, 신성록 등을 언급했다. 이어 마선호는 "얼마 전에 동물원에 갔는데, 아들이 고릴라를 보고 아빠라고 했다"라며 바로 고릴라를 따라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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