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종국 싸우면? 마선호 “김종국 잡히지만 않으면 승산있어”(아형)

서유나 2025. 4. 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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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겸 크리에이터 마선호가 방송인 강호동, 가수 김종국의 싸움 결과를 점쳤다.

이날 본인이 "김종국 라인"이라고 밝힌 마선호는 강호동과 김종국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우선 호동이한테 잡히면 죽잖나. 그런데 종국이가 예전보다 빨라졌다. 복싱, 축구를 많이 해서 빨라졌다. 잡히지만 않으면 종국이가 승산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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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보디빌더 겸 크리에이터 마선호가 방송인 강호동, 가수 김종국의 싸움 결과를 점쳤다.

4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77회에는 이승윤, 권은비, 김민지, 마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본인이 "김종국 라인"이라고 밝힌 마선호는 강호동과 김종국이 싸우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에 "우선 호동이한테 잡히면 죽잖나. 그런데 종국이가 예전보다 빨라졌다. 복싱, 축구를 많이 해서 빨라졌다. 잡히지만 않으면 종국이가 승산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앞서 마선호가 강호동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강호동 라인'을 탐낸 바 "선호는 호동이 라인 얘기했잖나. 선호는 이제 호동이 생전에 호동이 머릿속에선 없다. 호동이가 가장 싫어하는 얘기를 선호가 초면에 오자마자 (했다)"고 말해 마선호를 당황시켰다.

실제 강호동은 "선호야, 종국이가 많이 빨라졌드나? 순발력이 대단하나? 빗속을 뚫고 달리나? 그 정도 스피드인가? 그러다 잡히면 어쩌려고 하냐. 100m를 7초에 뛰냐. 우사인볼트보다 앞서냐. 종국이 대단하네"라며 기분 나쁜 티를 내 마선호를 벌벌 떨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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