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죽부터 갓 한상까지…'여수의 맛'으로 물든 힐링 한 끼 (컨츄리쿡)

김현숙 기자 2025. 4.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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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이 여수의 맛과 사람에 담긴 진심을 제철 식재료 전복과 갓을 활용한 요리로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 에드워드리는 자신에게 갓 요리를 소개해준 할머니를 위해 갓을 활용한 양식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가 선보일 특별한 갓 요리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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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리, 전복과 갓으로 완성한 따뜻한 위로
고아성, 변요한, 배정남과 유쾌한 여수 여행

(MHN 이주환 인턴기자)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이 여수의 맛과 사람에 담긴 진심을 제철 식재료 전복과 갓을 활용한 요리로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여수 해녀들을 위한 '대접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셰프 에드워드리는 게, 전복, 전복 내장, 마늘, 버섯 등으로 진한 육수를 우려내고 백김치, 명란, 채소볶음을 곁들인 토핑으로 업그레이드된 전복죽을 완성했다.

보리차와 누룽지를 더한 그의 전복죽은 "건강한 온기"를 전달하며 해녀들과 컨츄리즈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배정남은 "몸에 뜨끈뜨끈하게 들어온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신시아는 "에드워드리가 해녀들의 고된 삶을 보고 진심으로 위로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에드워드리 역시 "그분들이 좋아해줘서 정말 기뻤다"며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지는 갓밭 방문과 할머니와의 만남에서는 여수의 또 다른 보물인 갓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갓김치, 갓 시래기국, 갓 물김치, 갓 등갈비찜, 갓전까지 풍성한 갓 한 상이 펼쳐졌고, 에드워드리는 "잎과 줄기에서 서로 다른 맛이 나는 게 너무 흥미로웠다"며 갓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고아성은 "갓이 이렇게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고, 에드워드리는 "이게 바로 손맛의 멋이다. 간단하지만 깊은 맛이 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변요한과 배정남의 찐친 케미도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승부욕에 넘친 공기놀이 대결과 함께 촬영 당시 NG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에드워드리는 자신에게 갓 요리를 소개해준 할머니를 위해 갓을 활용한 양식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가 선보일 특별한 갓 요리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0분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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