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지연 100편 이상 ‘훌쩍’.. 강풍·폭우로 항공기 운항 차질”

제주방송 김지훈 2025. 4. 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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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저녁부터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제주도 전역을 강타하며, 제주공항에서는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그 이상이 지연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강풍 경보를 발효하며, 공항 혼잡과 해상 운항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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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특보 발효, 제주도 전역 혼잡 지속.. 해상 돌풍에 항로 차질 우려


오늘(12일) 저녁부터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제주도 전역을 강타하며, 제주공항에서는 100편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그 이상이 지연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강풍 경보를 발효하며, 공항 혼잡과 해상 운항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13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 대비에 주의도 요구됩니다.

■ 강풍과 폭우, 제주 전역 강타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최대 40mm 이상의 폭우가 예고된 상태입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삼각봉에서는 초속 30.3m의 순간 돌풍이 관측되었고, 고산과 새별오름, 어리목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강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같은 강풍과 폭우가 내일(13일)까지 제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 지연 속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후 7시 기준으로 480여 편의 항공편 중 107편이 결항되었고, 102편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응 비롯한 주요 항공사들은 부산, 상하이 등 주요 노선의 항공편을 결항시켰으며 지연 항공편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 앞바다와 남동쪽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됐고, 일부 여객선은 운항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며, 선박의 안전 운항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풍과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제주도남부)에 호우 경보가 발효되면서 30~80㎜, 많은 곳은 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편 및 해상 운항 차질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용객들은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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