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의 플레이보이' 믹 재거, 유명배우→수상 부인 거쳐 42세 연하 여친에 정착? "약혼 인정"

이혜미 2025. 4. 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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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롤링스톤즈의 보컬 믹 재거가 42세 연하의 여자 친구 멜라니 햄릭과의 약혼을 뒤늦게 인정했다.

12일(현지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재거의 여자 친구 햄릭은 지난 9일 발행된 Paris Match와의 인터뷰에서 "재거와 나는 2, 3년 전 약혼을 했다"고 밝혔다.

멜라니 햄릭은 전직 발레리나로 지난 2014년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에서 공연 중 일본투어를 하고 있던 재거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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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밴드 롤링스톤즈의 보컬 믹 재거가 42세 연하의 여자 친구 멜라니 햄릭과의 약혼을 뒤늦게 인정했다.

12일(현지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재거의 여자 친구 햄릭은 지난 9일 발행된 Paris Match와의 인터뷰에서 "재거와 나는 2, 3년 전 약혼을 했다"고 밝혔다.

햄릭은 또 "언젠가는 결혼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우리는 지금의 삶이 너무 행복해서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와 재거는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것이 내가 추구하는 전부"라며 42살 연상 재거와 유대감을 유지하는 비결을 덧붙였다.

멜라니 햄릭은 전직 발레리나로 지난 2014년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에서 공연 중 일본투어를 하고 있던 재거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재거는 햄릭에게 93억 상당의 타운하우스를 사줬으며 이들은 지난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재거에겐 여덟 번째 아들이다.

이들의 관계는 결별이라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다시금 재회, 지난 2022년에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햄릭의 모습이 포착되며 약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믹 재거는 영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플레이보이로 전 부인 비앙카 재거를 비롯해 제리 할, 르렌 스콧, 마리안 페이스풀, 안젤리나 졸리, 마가렛 트뤼도, 누어 알팔라 등과 교제, 슬하에 4남 4녀를 뒀다. 이 중 마가렛 트뤼도는 전 캐나다 수상 피에르 트뤼도의 아내이자 현 수상 쥐스탱 트뤼도의 어머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믹 재거, 멜라니 헴릭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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