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의 배신? “백미보다 발암 중금속 함량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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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는 겨층에 풍부한 섬유질, 비타민, 그리고 영양소가 보존돼 있어 영양 만점의 식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현미가 흰쌀보다 건강하다는 이러한 생각을 바꾸게 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흰쌀 대신 현미를 선택하면 평균적으로 비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수년간 매일 엄청난 양의 현미를 먹지 않는 한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아직 뇌가 발달 중인 어린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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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에는 암이나 뇌 손상과 관련된 독성 금속인 무기 비소가 흰쌀에 비해 40%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2/KorMedi/20250412190506792czot.jpg)
현미는 겨층에 풍부한 섬유질, 비타민, 그리고 영양소가 보존돼 있어 영양 만점의 식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현미가 흰쌀보다 건강하다는 이러한 생각을 바꾸게 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험 분석(Risk Analysi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현미에는 암이나 뇌 손상과 관련된 독성 금속인 무기 비소가 흰쌀에 비해 40%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진은 미국 전역을 대표하는 미국인들의 식습관을 추적하는 '미국인들이 먹는 것(What We Eat in America)' 데이터베이스에서 쌀 소비량 데이터를 분석했다. 소비량 데이터를 현미와 백미의 비소 함량을 직접 비교한수십 건의 연구에서 얻은 비소 농도 측정값과 결합해 비소 노출량을 추정했다.
연구 결과 현미는 백미보다 총 비소 함량이 약 24%, 무기 비소 함량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미를 갈색으로 만드는 성분인 쌀겨의 비소 농도가 쌀 배유(흰 부분)보다 약 10배나 높았다.
연구진은 "흰쌀 대신 현미를 선택하면 평균적으로 비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수년간 매일 엄청난 양의 현미를 먹지 않는 한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아직 뇌가 발달 중인 어린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현미를 섭취한 생후 6개월~24개월 영유아는 백미를 섭취한 영유아에 비해 비소 노출량이 약 두 배 더 높았다.
쌀은 대부분의 작물보다 자연적으로 더 많은 비소를 흡수하며, 다른 곡물보다 토양에서 거의 10배 더 많은 비소를 흡수한다. 이는 쌀이 물이 많은 논에서 자라 비소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뿌리를 통해 흡수된 비소는 쌀알의 바깥층에 농축된다.
쌀에서 발견되는 여러 형태의 비소 중 무기 비소가 가장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무기 비소는 국제 보건 당국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됐으며, 다양한 암, 심혈관 질환, 기타 심각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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