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텍 멀티골에 기쁘다 고민 빠진 황선홍 "6월에 5명이나 대전 떠나, 공백 메우는 것 고민"

이성필 기자 2025. 4. 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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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공수 불균형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을 내렸다.

그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공격수는 골이나 도움으로 컨디션을 올린다. 비겼지만, 큰 소득은 구텍이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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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공수 불균형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을 내렸다.

대전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구텍의 두 골을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겼다. 그래도 승점 17점으로 1위를 달렸다.

황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 운영의 묘가 미흡했다고 생각한다. 코리아컵과 리그가 이어진다. 김천 상무를 상대한다. 잘 쉬고 경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후반이 조금 달랐던 대전이다. 황 감독은 "2-0 상황에서 우리가 뛰어 넘어야 할 부분이다. 경기 흐름이 상대에게 유리하게 내주는 것, 상대는 모 아니면 도처럼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리가 넘지 못했던 부분이다. 발전과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침묵하던 구텍의 멀티골은 반갑다. 그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공격수는 골이나 도움으로 컨디션을 올린다. 비겼지만, 큰 소득은 구텍이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 등 입대 예정자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4명이 합격하고 경기하는 것이 산만해질 수 있다. 그래도 가기 전까지 잘 하고 가리라 본다. 당황스럽고 어려워지겠지만, 고민이 된다. 6월에 5명이 나가면 공백을 메우는 것이 고민이다.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진단했다.

경기력 개선에 대해서는 "수비를 하면 공간 지배하고 공격을 하면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촘촘함이 원활하지 않다. 개선을 해야 한 시즌 운영에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훈련이 최선이다. 여름에 지금처럼 힘을 쓰기 어려우니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다득점 다실점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홈에서 그런 경기를 했으면 한다. 팬들을 위해서는 재미 있게 하고 있다. 다만, 감독 입장에서는 성적도 중요하다. 안정감을 갖고 해야 한다. 1년을 하다보면 중요한 부분이다. 개선을 해야 한다"라고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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