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양준석 닮은꼴?’ 남중부 MVP 화봉중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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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 김동우(177cm, G)는 양준석(창원 LG)과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다.
화봉중 사령탑 김현수 코치는 "양준석과 (플레이 스타일이) 똑같다. 패스에 재능이 특출하다. (양)준석이의 중학교 때와 똑같은 것 같다. 준석잉 비하면 슛이 약한 편이지만, 슛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번 대회서 외곽슛도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정통 포인트가드로 키우고 싶다. 사실, 포인트가드는 타고난 게 어느 정도 필요한데 자질은 충분하다"라며 김동우를 양준석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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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 김동우(177cm, G)는 양준석(창원 LG)과 플레이 스타일이 닮았다.
화봉중은 지난 1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팔룡중을 76-54로 누르고 시즌 첫 정상에 등극했다. 올 시즌 남중부 최강으로 평가받는 용산중이 불참한 가운데 화봉중은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승 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화봉중. 대회 기간 내내 팀을 안정적으로 이끈 김동우가 남중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김동우는 6경기서 평균 15.3점(3점슛 2.8개), 8.5리바운드, 6.3어시스트, 2.7스틸, 1.6블록슛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요즘 들어 보기 드문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패스 센스가 돋보였다. 여기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외곽슛도 개선의 여지를 보였다.
화봉중 사령탑 김현수 코치는 “양준석과 (플레이 스타일이) 똑같다. 패스에 재능이 특출하다. (양)준석이의 중학교 때와 똑같은 것 같다. 준석잉 비하면 슛이 약한 편이지만, 슛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번 대회서 외곽슛도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정통 포인트가드로 키우고 싶다. 사실, 포인트가드는 타고난 게 어느 정도 필요한데 자질은 충분하다”라며 김동우를 양준석에 비유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기량을 인정받은 김동우는 중학교 무대서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이)승현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예선전을 (전승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이)승현이가 조금씩 경기를 뛰면서도 다른 선수들 모두가 잘해준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본 김동우는 “사실 결승전 전날은 그렇게 실감이 안 났다. 경기를 하면서 (결승 진출이) 실감 나면서 긴장도 풀렸다. 그러면서 3쿼터가 끝났을 때 (우승을 예감해서) 기뻤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그는 “내 경기력은 70% 정도 만족한다. 공수에서 평소 연습했던 대로 잘 나왔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슈팅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팀 우승과 대회 최우수선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동우는 “(MVP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이름이 호명됐을 때 얼떨떨했다”라고 말했다.
김동우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이승현의 권유로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이)승현이가 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처음엔 어머니께서 반대하셨는데, 내가 ‘한 번 해보겠다’라고 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김동우의 말이다.
양준석과 비슷하다는 스승의 평가에 김동우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양준석 선배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롤 모델로 삼고, 영상을 매일 챙겨보고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동우는 “U16 대표로 발탁되고 싶다. 패스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나를 어필하고 싶다”라며 청소년 대표 선발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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