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만 8명' 김재중 "前여친, 누나들이 따로 만나자고…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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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누나들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해 주고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반면 남보라는 반대로 누나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여자는 여자가 봐야 한다"며 동생의 여자친구를 보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김재중은 "과거 그 말에 속아서 (여자친구를) 누나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나를 빼고 만나더라. (누나와 여자 친구가) 밖에서 만나는데 그게 얼마나 불안한지 아냐"며 후회했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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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20살 차이 나는 13번 막냇동생을 위해 요리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보라는 동생에게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나도 같이 만나 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13번 동생 영일이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했고, 남보라는 “내가 너보다 많이 살았으니까 보는 눈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은 “저희 집안이랑 똑같다”며 고충에 공감했다. 누나만 8명인 그가 누나들에게 늘 듣는 질문이었던 것.

반면 남보라는 반대로 누나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여자는 여자가 봐야 한다”며 동생의 여자친구를 보고 싶은 누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김재중은 “과거 그 말에 속아서 (여자친구를) 누나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나를 빼고 만나더라. (누나와 여자 친구가) 밖에서 만나는데 그게 얼마나 불안한지 아냐”며 후회했던 경험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보라 동생을 향해 “영일아 너만큼은 하면 안 된다. 끝까지 참아야 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의 누나는 최근 ‘편스토랑’에 출연해 학창 시절 김재중에게 관심을 갖는 여학생이 있으면 자신이 먼저 확인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3세 때 8명의 딸이 있는 가정에 입양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동방신기 활동 중 친모의 연락을 받고 입양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내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가족은 알고 있었지만 내게만 비밀로 했다”며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그와 첫째 누나의 나이 차는 스무 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카만 13명으로, 그는 자신이 조카들을 업어 키웠다며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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