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선수 부상 정보 흘리는 내부자 있다”

김윤주 기자 2025. 4.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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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의 부상 등 팀 정보를 외부에 흘린 사람이 있다며 분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2일(한국시각) 울버햄프턴과의 2024-2025 EPL 32라운드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 내부에서 누군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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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지난 2월10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FA컵 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지휘하고 있다. 버밍엄/로이터 연합뉴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선수의 부상 등 팀 정보를 외부에 흘린 사람이 있다며 분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2일(한국시각) 울버햄프턴과의 2024-2025 EPL 32라운드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 내부에서 누군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측면 공격수인 윌송 오도베르가 햄스트링을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고, 오도베르는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 부상에 대해 유출된 정보가 너무 구체적이어서 선수나 에이전트는 아닐 것”이라며 “나는 의료 정보에 대해서는 정말 조심스럽게 다룬다. 의료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은 구단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손흥민에 대해선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팀에 여전히 큰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감싸 안았다. 그는 “손흥민은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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