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탱탱한 바다송어vs쫄깃한 한우…‘봄철 식도락 여행’ 원픽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계절, 입 안 가득 생생한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전국 지역 축제만 한 곳이 또 없다.
새조개, 대하와 함께 특별한 별미로 떠오른 송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19일~20일 '바다송어 전국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맨손 바다송어 잡기'로 직접 잡은 송어를 현장에서 바로 손질해 먹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까지 대전 ‘한우숯불구이축제’…구매 후 즉석에서 구이로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계절, 입 안 가득 생생한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전국 지역 축제만 한 곳이 또 없다. 볼거리로 눈이 즐겁고 먹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봄 향기에 흠뻑 취해 특별한 먹거리 축제를 찾아 떠날 시간이다.

◆깊은 풍미 ‘남당항 바다송어’…전국 최초 양식 성공=송어는 대부분 강이나 호수 같은 민물에서 사는데, 충남 홍성에선 전국 최초로 바다에서 키운 ‘바다송어’ 양식에 성공했다. 새조개, 대하와 함께 특별한 별미로 떠오른 송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19일~20일 ‘바다송어 전국요리대회 및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홍성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바다송어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혈관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바다에서 자란 송어는 일반 송어보다 육질이 탄탄하고 각종 병해에 강하다.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이라 비브리오 감염 걱정도 던다. 민물 특유의 흙냄새 없이 감칠맛이 풍부하고 탱탱한 식감도 일품이다.

행사 첫날인 19일에 ‘전국 바다송어 요리 대회’가 열리고 바다송어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도 마련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재훈 셰프가 요리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화려한 축하공연과 트로트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남당항 주무대에서 청춘 버스킹 공연, 맨손으로 바다송어 잡기 체험, 지역 문화예술인의 열정적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맨손 바다송어 잡기’로 직접 잡은 송어를 현장에서 바로 손질해 먹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5월31일까지 먹거리 판매도 계속된다. 남당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선한 바다송어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코스’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대전 도심 속 낭만 ‘한우숯불구이 축제’ =도심에 퍼지는 고소한 육향이 발길을 사로잡는 ‘대전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13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P2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축제를 즐기려면 바로 지금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왁자지껄한 사람들 틈에서 활기를 느끼고,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를 안주 삼아 이번 주말 저녁을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국 고유의 소 품종인 ‘한우’는 외국산에 비해 근육 섬유가 부드러워 씹을수록 쫄깃하고 연한 식감을 자랑한다. 지방이 고르게 분포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풍미도 있다. 비타민 B12·철분·아연 등 영양소가 풍부해 빈혈 예방, 피로해소 등에도 도움을 준다.

한우숯불구이 축제에선 대전·아산·당진의 한우 생산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질 좋고 우수한 지역 한우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원하는 부위·등급의 한우를 고른 후 즉석에서 구워 먹는 ‘숯불구이존’이 있는데, 쌈 채소·음료·주류·된장찌개 등을 따로 구입할 수 있어 배부른 한 끼 식사도 가능하다.
숯불구이존 옆에선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즉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역 축제의 백미인 야시장에서는 풍선 터트리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기고, 각종 군것질거리도 맛볼 수 있다. 놀이기구 체험존도 마련돼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거리가 많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