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퇴장' 염경엽 LG 감독 "만원관중 앞에서 경솔한 행동 죄송"

서장원 기자 2025. 4. 12.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도중 퇴장당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염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만원 관중이었고 팬분들이 보시는데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염 감독은 전날(11일) 두산과 경기에서 5회 나온 판정을 두고 심판진과 언쟁을 벌인 끝에 퇴장 조치를 당했다.

염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장에도 흔들리지 않은 LG 선수단은 7회 터진 박동원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5-3으로 꺾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두산전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염경엽 감독이 1회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5.3.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경기 도중 퇴장당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염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만원 관중이었고 팬분들이 보시는데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염 감독은 전날(11일) 두산과 경기에서 5회 나온 판정을 두고 심판진과 언쟁을 벌인 끝에 퇴장 조치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심판에게 배치기를 하기도 했다. 심판진은 "염경엽 감독이 심판에게 욕설해 퇴장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팀도 잘 나가고 있고, 더 이상 일을 키워 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상대를 존중해야 존중받는다"는 뼈 있는 말을 남겼다.

염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장에도 흔들리지 않은 LG 선수단은 7회 터진 박동원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5-3으로 꺾었다.

특히 염 감독 퇴장 후 주장 박해민이 선수단을 더그아웃 앞으로 모아 미팅을 하면서 집중력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

염 감독은 "TV로 경기를 보는데 선수들이 미팅을 하더라. 그걸 보면서 '이 경기는 됐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사령탑 퇴장 악재를 극복한 LG는 이날 두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지명타자)-박동원(포수)-송찬의(우익수)-박해민(중견수)이 선발로 나간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