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남자 대표팀, 무실 세트로 월드주니어 지역 예선 8강 진출…상대는 중국

박상욱 2025. 4.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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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14세 이하 남자 대표팀(감독 윤용일)이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조별 예선에서 조별 리그 1위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장준서(부산거점SC), 김시윤(울산제일중), 김건호(천안계광중)로 구성된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 중인 ITF 월드주니어 지역 예선에서 첫 날 인도를 시작으로 파키스탄, 호주까지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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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한 대표팀(장준서, 김시윤, 김건호, 윤용일 감독 왼쪽부터)

한국 테니스 14세 이하 남자 대표팀(감독 윤용일)이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조별 예선에서 조별 리그 1위를 기록하고 8강에 진출했다. 첫 상대는 중국이다.

장준서(부산거점SC), 김시윤(울산제일중), 김건호(천안계광중)로 구성된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 중인 ITF 월드주니어 지역 예선에서 첫 날 인도를 시작으로 파키스탄, 호주까지 매치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대표팀은 단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은 D그룹에서 조 2위를 기록한 중국과 금일(12일) 맞붙는다. 대표팀 김시윤과 장준서가 1,2단식 나서 각각 리우이다, 우유팅을 상대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표팀이 매우 앞서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 진출이 예상된다. ITF 랭킹 2천위 초반대의 김시윤은 3천위대 리우이다를 상대하고 세계 주니어 968위로 이번 대회에서 두번째로 랭킹이 높은 장준서는 ITF 주니어 랭킹이 없는 우유팅에게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윤용일 감독은 호주와 마지막 조별 리그를 승리로 마친 뒤 “하루하루 선수들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예선이나 본선이나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4강에 오를 경우 8월 체코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4강 예상 상대는 8번 시드 일본이다. B그룹 조 1위로 8강에 오른 일본은 같은 날 C그룹 조 2위 태국과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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