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유소년 대회 등장’ 우리은행 아시아쿼터 스나가와 나츠키, 다음 시즌 거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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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에서 아시아쿼터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던 스나가와 나츠키가 유소년 대회 현장을 찾았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돼 한국 무대를 뛰었던 스나가와 나츠키(161.4cm, G). 시즌 종료 후 고국으로 향했던 그녀는 한국과 일본 유소년들의 대회 현장에 방문해 사진 촬영 및 경기 관람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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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서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제2회 오키나와 유소년 챔피언십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4개 클럽이 참가해 일본 팀들과 겨루며 추억을 쌓고 있다.
1일차 예선이 열린 11일, 한국 유소년들의 활약 이외에도 반가운 얼굴이 현장을 찾아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돼 한국 무대를 뛰었던 스나가와 나츠키(161.4cm, G). 시즌 종료 후 고국으로 향했던 그녀는 한국과 일본 유소년들의 대회 현장에 방문해 사진 촬영 및 경기 관람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종료 후 근황을 전하며 인터뷰에 응한 나츠키는 “일본으로 돌아와 휴식도 취하고 꾸준히 트레이닝도 병행하면서 지내고 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해외에 도전했는데 한국 농구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해 스스로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못 보여줬던 것 같고 정규리그는 우승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져서 많이 아쉬웠다. 챔프전 1차전 패배가 일본에 돌아와서도 가장 기억에 남을 정도로 후회가 많이 됐다”라고 첫 번째 WKBL 시즌을 돌아봤다.
빠른 스피드와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에 공을 세운 나츠키의 다음 시즌 행방은 아직 미지수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WKBL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재계약 제도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이에 나츠키를 비롯한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현재 조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나츠키는 “아직 거취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 WKBL이라는 큰 무대를 계속 누비고 싶지만 드래프트에서 다시 한 번 선택받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웃음). 우선 다가오는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몸을 만들 계획이다. 당연히 다시 선택받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국내의 각 지역 클럽 팀들과 더불어 공교롭게도 나츠키의 원소속팀 우리은행의 유스 선수들이 찾은 이번 대회. 나츠키는 우리은행 유스팀, 한국 유소년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끝으로 그녀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한국 팬들의 응원과 애정 덕분에 낯선 환경에서도 힘을 내고 잘 적응할 수 있었다. 다음 기회에 어디서든 꼭 다시 만나길 바라며,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체육관을 떠났다.
우리은행 소속으로 WKBL 무대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나츠키, 다음 시즌에도 한국에서 그녀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까?
#사진_스카이플러스스포츠,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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