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챗GPT 유료 이용자 1년만에 5배 이상 늘었다

박준하 기자 2025. 4.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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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브리풍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챗GPT(지피티)의 유료 개인 이용자가 1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인 챗GPT의 유료 개인 이용자는 지난해 1월 대비 올해 3월 5.2배 늘었다.

정기 및 비정기 구독 형태를 보면, 3월 신규 결제자 중 14%는 일회성 이용자였고, 정기 구독자는 56%에 달해 꾸준히 챗GPT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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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카드결제 자체 데이터 분석
올 3월 이용자 지난해 1월 대비 5.2배 증가
2030대 남성이 주 유료 이용자로 나타나
챗GPT 모습을 지브리풍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자 생성한 AI 이미지.

최근 ‘지브리풍 이미지’로 화제를 모은 챗GPT(지피티)의 유료 개인 이용자가 1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인 챗GPT의 유료 개인 이용자는 지난해 1월 대비 올해 3월 5.2배 늘었다. 특히 3월에는 신규 유입 고객이 전월보다 두 배 증가했다. 업무 재정비 시기와 신학기가 겹친 데다 콘텐츠 입소문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수치는 농협은행이 카드 결제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다. 다만 구체적인 이용 건수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NH농협은행 NH트렌드+

유료 이용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66%로 여성(34%)보다 약 1.9배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3%), 40대(13%), 50대(11%), 60대 이상(4%), 10대 이하(3%) 순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AI 기술에 익숙한 젊은 층의 이용이 두드러진다.

챗GPT는 검색과 요약뿐 아니라 논문 작성, 프로그래밍, 번역, 콘텐츠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된다. 유료 이용자의 직업은 직장인(38%)이 가장 많았고, 대학생·대학원생(21%), 공무원(18%)이 뒤를 이었다. 월별 정기 결제자 역시 직장인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생·대학원생과 공무원이 각각 15%를 차지했다. 이용자 대다수가 업무와 학업에 AI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반 기업 이용자가 8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공기업(10%), 금융계(2%), 연구·학술직(1%), 언론계(0.5%) 순이었다.

정기 및 비정기 구독 형태를 보면, 3월 신규 결제자 중 14%는 일회성 이용자였고, 정기 구독자는 56%에 달해 꾸준히 챗GPT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구독자는 전체의 31%, 비정기 구독자는 13%였다.

한편 생성형 AI 중 챗GPT와 함께 유료 결제 상위권에 오른 ‘퍼블렉시티 AI’도 주목받고 있다. 퍼블렉시티는 실시간 웹 검색 기능이 강점이다. 다만 챗GPT 이용자가 퍼블렉시티보다 53배 많았으며, 퍼블렉시티 사용자의 절반이 챗GPT를 병행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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