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청년 행보…나경원 출마선언·홍준표 시장 사퇴
[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경선을 앞두고 지지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고,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영남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동, 청년,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김문수 전 장관.
국회 연금개혁안을 '개악'이라 비판하며, 청년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정년 연장도 반대하며 정치가 청년을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청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 정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울산을 찾았습니다.
관세 전쟁 시대 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 "(정치와 기업이) 국민 다 잘 살게 하고 우리가 다 발전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서 동지적인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4년 중임제 개헌 추진과 공수처 폐지, 선관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 제2의 건국전쟁으로 규정하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위험한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필승 후보, 저 나경원과 함께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다음 주 출마를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큰 역할을 하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났고, 이틀째 대구·경북 민심을 공략하는 안철수 의원은 지역 발전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해 온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을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국민 여론조사가 아닌 지지층 여론조사를 만들었다며, 주말 동안 출마 여부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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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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