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박종훈, 이우성에 '괜찮다' 위로→하늘이 도왔다, 골절 아닌 단순 타박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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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34)과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우성(31)이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SSG 타선은 2회초 1점을 추가해주며 박종훈은 지원했으나 2회말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SSG 트레이너가 박종훈의 팔 상황을 살폈고 투구를 더 이상 하지 못한다는 사인을 더그아웃에 보냈다.
박종훈은 이우성의 등을 두드리며 괜찮다는 표시를 했고 상황은 훈훈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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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출발은 좋았다. 1회말 서건창을 투수 직선타로 돌려세운 박종훈은 박찬호와 나성범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SSG 타선은 2회초 1점을 추가해주며 박종훈은 지원했으나 2회말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헌납만 박종훈은 이우성의 강습 타구에 팔을 맞았다.
박종훈을 맞고 꺾인 타구는 우익수 앞까지 흘러갔다. 그 사이 2루에 있던 최형우를 3루를 거쳐 홈을 밟아 1-1 동점이 됐다. 베이스 커버를 위해 홈 플레이트 근처에 있던 박종훈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왼쪽 팔은 급속히 부풀어 올랐다. SSG 트레이너가 박종훈의 팔 상황을 살폈고 투구를 더 이상 하지 못한다는 사인을 더그아웃에 보냈다.
그 사이 이우성이 박종훈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놀라서 뛰어왔다. 박종훈은 이우성의 등을 두드리며 괜찮다는 표시를 했고 상황은 훈훈하게 끝났다. 당황스러울 법했지만, 박종훈은 오히려 이우성을 위로했다. 박종훈의 이날 기록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이었다. 24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39km였다. 투심, 포심, 커브, 체인지업 등 4개 구종을 섞어 던졌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박종훈은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진행했다. SSSG 구단 관계자는 "골절이 아닌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만다행이었다.
경기는 SSG가 KIA에 9-3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종훈에 이어 등판한 최민준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종료 후 이숭용 SSG 감독은 "먼저 박종훈이 큰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최민준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등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점짜리 피칭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 집중하면서 공격적인 피칭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광주=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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