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원, 나영희 죽이려던 母 지수원 자백에 경악 "내가 호흡기 뗐다" (신데렐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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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박리원이 엄마 지수원의 끔찍한 악행을 알고 경악했다.
11일 KBS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선 하나(한그루 분)가 여진(나영희 분)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유진이가 되어달란 부탁을 수락했다.
그런 가운데 세영(박리원 분)은 진구(최상 분)와 하나로부터 엄마 명지가 유진이의 행적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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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데렐라 게임’ 박리원이 엄마 지수원의 끔찍한 악행을 알고 경악했다.
11일 KBS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선 하나(한그루 분)가 여진(나영희 분)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유진이가 되어달란 부탁을 수락했다.
하나는 명지(지수원 분)의 죄를 밝히기 위해선 여진 앞에서 유진인 척 해줘야겠다고 생각했고 결국 유진인 척 해달라는 부탁을 수락했다. 명지는 여진이 하나하고만 대화를 한다는 것을 도청을 통해 알게 됐고 두 사람이 못 만나게 만들기 위해서 조폭을 동원해 하나의 다리를 부러트려 한 달 정도 깁스를 하고 있게 해달라고 사주했다.
이어 명지는 “하나 씨가 회장님 따님 노릇 해주시기로 했다”라는 말에 병원을 찾았다. 하나는 은총이를 해외로 빼돌리려던 명지에게 뻔뻔하다고 질타하며 “은총이한테 관심 끄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명지는 “형님 기억 찾기는 내가 도와드리는 게 나으니까 넌 이제 빠져. 나 형님하고 20년을 같이 산 사람이다”라고 주장했고 하나는 “그게 중요해요? 내가 유진이라는 게 중요하지. 회장님이 그쪽 거부할걸요”라며 명지를 ‘나쁜 년’이라고 했던 여진의 행동을 언급했다. 하나는 “그 한마디면 다 알겠던데요. 머리는 기억 못해도 감정은 기억해요. 내가 있으니까 가급적 안 오시는 게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명지를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세영(박리원 분)은 진구(최상 분)와 하나로부터 엄마 명지가 유진이의 행적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판도라의 상자가 궁금하면 찾아오라는 하나의 말에 세영은 하나를 찾아갔다. 세영은 “울엄마가 너랑 유진이 살던 보육원 갔었어?”라고 물었고 하나는 명지가 유진이가 입양되고 이민 갈 무렵 보육원을 찾아왔었다고 폭로하며 “네 엄마 그때부터 두나 추적했을 거야. 미국으로 이민간 것도 알고 7년 전에 한국에 들어온 것도 알았겠지. 알면서 신회장 속인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는 하나의 다리를 부러트리라고 사주했던 일이 진구의 등장으로 불발 된 것에 대해 분노를 터트렸다. 이에 여진이 점점 기억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꼈고 집에서 쫓겨나기 전에 돈이 나가는 것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때 세영이 명지의 방으로 들어왔고 “엄마 말대로 큰엄마 기억 찾으면 우리 다 끝장나는 거야? 솔직히 말해줘. 우리 끝나?”라고 물었고 명지는 “아니라니까. 엄마가 아니라면 아닌 줄 알아”라고 부인했다. 세영은 “엄마 유진이 소식 제일 처음 들었을 때가 언제야?”라며 하나가 있던 보육원 이름을 언급하며 “엄마 유진이 거기 사는 거 알았어?”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유진이가 이민 간 것도, 7년 전 한국에 온 것도 숨기며 왜 큰엄마와 자신을 속였느냐고 분노했다.
이에 명지는 “너 때문에! 네가 아니면 내가 그럴 일이 어딨어”라고 딸 탓을 했고 세영은 “ 또 속이는 거 있어? 큰엄마 큰아빠 DNA 오염시킨 것도 엄마야? 큰엄마 그렇게 만든 것도 호흡기 뗀 것도 엄마야?”라고 다그쳤다. 결국 명지는 폭발하며 “엄마가 했어! 됐어?”라고 외치며 세영을 충격에 젖게 만들었다.
세영이 엄마 명지의 끔찍한 악행을 알게 된 가운데 향후 세영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데렐라 게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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