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도 입게 될까?...PSG, 2025-26시즌 홈 유니폼 유출…"에펠탑 담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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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2025-26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매체는 "나이키는 PSG의 유니폼에 2025년형 최신 템플릿을 적용했다. 디테일 중 특이한 점은 카라 디자인이다. 카라 중앙과 뒤쪽에 겹쳐지는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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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5-26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유니폼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10일(한국시간) "PSG의 2025-26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번 유니폼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디자인이다. 오는 5~6월 경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유니폼 가운데에 있는 패턴이다. 매체는 "전통적인 '헤크터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드나잇 네이비' 색상에 빨간색과 흰색 중앙 스트라이프가 들어간다. 특히 이번 유니폼의 핵심은 에펠탑의 상징적인 건축미를 형상화한 기하학적 패턴이다. 이를 통해 파리의 정체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카라 부분도 변화된 모습이다. 매체는 "나이키는 PSG의 유니폼에 2025년형 최신 템플릿을 적용했다. 디테일 중 특이한 점은 카라 디자인이다. 카라 중앙과 뒤쪽에 겹쳐지는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SG는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랑스 리그앙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슈퍼컵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쿠프드 프랑스 결승에 진출한 상황. 즉 2개의 트로피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만약 UCL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구단 첫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구단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최근 이강인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특히 아스널과 연결됐다. 지난 겨울 '디 애슬레틱'은 "이강인은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그러나 가격이 부담스럽다.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이강인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강인을 영입할 때 지출한 2,200만 유로(약 352억 원)의 2배를 원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프랑스 매체 '풋01'은 4일 "PSG의 이강인이 팀을 떠난다. 아스널이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며, PSG는 이적을 허락했다. 이강인은 PSG의 인기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따라서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물며 이강인이 빠져도 PSG는 순항했다. PSG는 지난 리그 27라운드 생테티엔전과 쿠프 데 프랑스 준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특히 두 경기에서 모두 다득점을 기록했다.
만약 이강인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난다면, 앞서 언급한 유니폼을 오래 입지는 못 할 전망이다. 유니폼은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6월 중순부터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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