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초 사저 지지자들 고성에 주민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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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인 아크로비스타로 복귀한 11일 몰려든 지지자들이 고성을 지르면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오후 5시 33분께 서초동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에 들어섰다.
저녁까지 남은 한 지지자는 단지 내에서 "대통령님 평생 지지하겠다"고 외쳤다.
꽃다발이나 화분을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네려는 지지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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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초동 사저인 아크로비스타로 복귀한 11일 몰려든 지지자들이 고성을 지르면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오후 5시 33분께 서초동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에 들어섰다.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짐을 실어 나르는 가운데 단지 곳곳에 배치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도 긴장한 모습으로 주위를 둘러봤다.
일부 지지자는 주민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저녁까지 남은 한 지지자는 단지 내에서 “대통령님 평생 지지하겠다”고 외쳤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나가려던 한 주민은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하더라도 나가서 하세요”라고 항의했다. 주변 경찰을 향해서도 “빨리 내보내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격앙된 지지자들은 해당 주민을 둘러싸고 “빨갱이”라고 외쳤다. 결국 경호처 직원들이 제지에 나서며 지지자들을 단지 밖으로 모두 내보냈다.
한 경호관은 지지자를 향해 “이렇게 운집하면 주민들이 못 들어와요. 나가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득하기도 했다.
100여명의 지지자는 아크로비스타 정문 앞과 맞은편 인도 등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강아지를 끌고 산책을 나왔다가 정문 앞에 모인 지지자를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뒤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장면도 목격됐다.
또 다른 지지자들은 한 언론사 취재진을 둘러싸고 태극기를 휘두르며 “좌파 언론 꺼져라”라고 욕설했다. 결국 취재진은 경찰 보호를 받으며 철수했다.
꽃다발이나 화분을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네려는 지지자도 있었다. 경호처 직원들이 일단 이를 건네받아 아파트 로비에 줄지어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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