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사저까지 불과 10여 분…'방탄차량 경호' 유지

2025. 4. 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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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사저까지 가는 길은 불과 10분가량 정도 걸렸습니다. 경호는 여전히 김성훈 차장이 주도했고 호위 차량도 지난 달 석방됐을 때와 같은 규모가 투입됐습니다. 그 현장을 주진희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 기자 】 인사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뒤에 김성훈 경호처장과 이광우 본부장이 보입니다.

방탄 차량이 앞뒤로 둘러싸는 등 7대의 차량 행렬이 경찰 차량과 오토바이를 따라 빠른 속도로 서울 도심을 달립니다.

한남동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까지 7km, 불과 10분여만에 도착합니다.

지난 3월, 구속취소 후 석방됐을 당시 7대 정도 방탄차량으로 둘러싸여 관저로 돌아오던 모습과 유사한 겁니다.

또 현직 때와 비슷하게 경찰 호위와 교통통제도 이뤄졌는데, 경호와 시민 불편함을 고려해 전직 신분인 윤 전 대통령에게도 이례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파면됐지만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경호는 그대로 유지된 겁니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탄핵되면 연금과 보좌인력 등의 예우는 받지 못해도 경호와 경비 예우는 받을 수 있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최진평·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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