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0주년 이글스 격려와 응원 위해" 야구사랑 회장님 대전 신구장 방문, 류현진 VS 푸이그 직관…신구장 4호 매진 [MD대전]

대전 = 이정원 기자 2025. 4.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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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전 신구장을 방문했다./한화 이글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이글스 창단 40주년과 비상을 위한 격려를 위해."

회장님의 야구 사랑은 올해도 이어진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을 치르고 있다.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며 홈에 돌아온 한화, 이날 경기장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방문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께서 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축하 및 이글스의 비상을 위한 격려와 응원차 방문하였다"라고 전했다.

김승연 회장이 정규 시즌에 대전 신구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 신구장은 국비 150억원, 시비 1438억원, 한화 486억원 총 사업비 2074억원을 들여 지어졌다.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5만 8405.56㎡.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구장. 홈에서 펜스까지 좌측 99m, 좌중간 115m, 중앙 122m, 우중간 112m, 우측 95m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시즌 9번이나 대전 홈경기에 왔다. 5승 4패의 성적을 거뒀다.

2025년 4월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1회초 1사 후 키움 푸이그를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이날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의 6년 만의 맞대결을 현장에서 직접 본다. 1회 첫 대결에서는 류현진이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6분 전에 매진됐다. 4호 매진이다.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 KIA 타이거즈와 3연전 매진 이후 첫 매진이다.

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매진됐다./마이데일리

한화는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좌익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키움은 송성문(2루수)-푸이그(지명타자)-박주홍(좌익수)-김건희(포수)-김웅빈(1루수)-장재영(중견수)-전태현(3루수)-오선진(유격수)-임병욱(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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