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임시정부가 꿈꿨던 국민통합 절실… 당당히 앞장설 것"

윤현종 2025. 4.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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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가 꿈꿨던 국민통합이 절실한 때"라며 "임시정부 정신을 받들어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이 '통합'을 지향한 임시정부의 뜻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열과 갈등, 불신과 혐오가 사회 곳곳에 드리운 이때, 임시정부가 꿈꿨던 '국민통합'과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의 이상은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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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맞아 SNS 글
"국민통합 지향했던 임정의 뜻 살려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한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구=뉴스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가 꿈꿨던 국민통합이 절실한 때"라며 "임시정부 정신을 받들어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최근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시정부는 헌법전문에 있듯이 정부의 법통이자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공화국의 초석"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불의에 맞서 독립을 외쳤던 '임정 수립일'의 용기와 결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썼다.

안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이 '통합'을 지향한 임시정부의 뜻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열과 갈등, 불신과 혐오가 사회 곳곳에 드리운 이때, 임시정부가 꿈꿨던 '국민통합'과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의 이상은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열의 뜻을 받들어 저도 모든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 앞 골목이 한국인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후 국내외 각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에 의해 같은 해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민족 최초의 민주공화제 형태로 수립됐다. 1945년 8·15 해방 때까지 27년간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는다. 현행 헌법 전문에도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돼 있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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