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위너' 중국 복귀 가능성 제기…"산둥 타이산-창춘 야타이 부임 추측 나와"

주대은 기자 2025. 4.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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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오 칸나바로가 중국 무대로 돌아갈까.

중국 '소후닷컴'은 11일(한국시간) "디나모 자그레브는 칸나바로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라며 "그가 중국 슈퍼리그 감독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칸나바로는 지난 12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합류했다.

'소후닷컴'은 "칸나바로의 SNS를 통해 많은 중국 팬이 그가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할 것을 요규하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감독을 맡으면 자신의 진정한 재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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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비오 칸나바로가 중국 무대로 돌아갈까.

중국 '소후닷컴'은 11일(한국시간) "디나모 자그레브는 칸나바로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라며 "그가 중국 슈퍼리그 감독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칸나바로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감독이다. 그는 선수 시절 나폴리, 파르마, 인터 밀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떨쳤다.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국제축구연맹(FIFA)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엔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칸나바로는 알 아흘리 클럽에서 수석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 광저후 헝다 지휘봉을 잡았지만 6개월 만에 경질됐다. 2015년엔 알 나스르에 부임했지만 4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칸나바로는 이후 톈진 취안젠 감독에 임명됐다. 그는 톈진에서 중국 갑급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칸나바로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뒤 다시 광저우 헝다에 복귀했다. 그는 광저우 헝다에서 중국 슈퍼 리그, 슈퍼컵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칸나바로는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2022년 베네벤토 칼초로 향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됐다. 지난 2024년엔 강등권에 빠진 우디네세 칼초 지휘봉을 잡아 잔류를 이뤘다. 이후 중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거론됐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칸나바로는 지난 12월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합류했다. 그러나 기대에 맞지 않은 결과가 이어졌다. 특히 매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리그에서 3위에 머무는 등 부진했다. 결국 지난 9일 경질됐다.

'소후닷컴'은 "칸나바로의 SNS를 통해 많은 중국 팬이 그가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할 것을 요규하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감독을 맡으면 자신의 진정한 재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현재 언론에선 칸나바로가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산둥 타이산을 맡거나 강등 위기에 처한 창춘 야타이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살릴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칸나바로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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