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모친 결혼 압박에 울컥…"엄마는 널 26살에 낳았는데"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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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모친의 결혼 압박에 울컥했다.
10일 채널 '한혜진'에는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모친과 할머니 산소에 다녀온 한혜진은 포토 테이블을 가리키며 "이걸 보고 뭐 느끼는 거 없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엄마 왜 긁어. 나보고 어쩌라고. 나 오늘 생일인데 오늘 왜 그러는 거냐"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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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모친의 결혼 압박에 울컥했다. 10일 채널 '한혜진'에는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42세 생일을 맞았고 미역국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집에서 가져온 앨범을 꺼내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우리 엄마가 나를 26살에 낳았으니까 사진 속 엄마가 나보다 14살 어리다"고 설명했다. 또 한혜진은 "(그 시절) 놀러 갈 데가 산밖에 없었다. 펜션 같은 게 아니라 가까우니까 관악산에 가는 거다"고 웃었다.
그런 가운데 포토 테이블을 꾸미던 한혜진은 "5살에 결혼 운이 있다고 했다. 그때는 웨딩테이블을 잘 꾸밀 수 있지 않을까"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모친과 할머니 산소에 다녀온 한혜진은 포토 테이블을 가리키며 "이걸 보고 뭐 느끼는 거 없냐"고 물었다. 이에 모친은 "시집갈 나이?"라고 말해 딸을 울컥하게 만들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모친은 "내가 26살에 널 낳았다. 넌 26살에 미국에 있었다. (지금) 네 나이에 (딸이 태어났다면) 네 딸이 미국 가서 활동하고 있는 거다"고 팩트 폭행 했다. 한혜진은 "엄마 왜 긁어. 나보고 어쩌라고. 나 오늘 생일인데 오늘 왜 그러는 거냐"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억 여행을 마친 한혜진은 어머니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모친은 "요리사 만나서 시집 가"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한혜진은 "엄마 시집 금지어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로 게이트볼 채를 선물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500평 별장에 무단 침입자가 늘었다며 피해를 고백한 바 있다. 한혜진은 "찾아오지 말아달라 무섭다.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으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결국 담장과 대문을 설치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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