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이달 주가 18% 뛰자 자사주 20만주 블록딜…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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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구백화점이 1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블록딜(Block Deal·시간 외 대량 매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대구백화점은 자사주 20만주를 오는 14일 개장 전 두나미스자산운용에 블록딜 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대구백화점 측은 "처분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발행주식총수의 1.85%로, 장전 시간 외 매매로 진행돼 주식 가치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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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구백화점이 17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블록딜(Block Deal·시간 외 대량 매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대구백화점은 자사주 20만주를 오는 14일 개장 전 두나미스자산운용에 블록딜 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유동성 확보다.
이번 자사주 처분은 대구백화점 주가가 최근 7거래일간(4월 3~11일) 17.8%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주당 처분 가격은 11일 종가(8850원)에서 5% 할인된 8408원으로, 총 16억8200만원 규모다.
대구백화점은 지난달 19일에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20만주를 약 15억6200만원에 처분한 바 있다. 당시 처분 대상자 또한 두나미스운용이다. 두나미스운용은 2018년 설립된 멀티전략 헤지펀드 운용사다.
대구백화점 측은 “처분 예정 자사주는 보통주 발행주식총수의 1.85%로, 장전 시간 외 매매로 진행돼 주식 가치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최근 본점과 대백아울렛, 신서점 등 유형자산을 처분하기 위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백화점 본점은 2021년 7월 경영난 등을 이유로 폐점됐다. 이듬해 본점 매각 계약이 이뤄지는 듯했으나, 중도금과 잔금 미납 등으로 무산됐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에도 공개 매각 공고를 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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