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만큼 아름답다”…충남 홍성 ‘이 섬’ 급부상

김동용 기자 2025. 4. 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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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청정 바다로 '한국의 몰디브'라는 애칭을 얻은 충남 홍성 '죽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성지로 급부상했다.

홍성군은 최근 죽도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에도 죽도행 배편이 만선을 이루는 등 한 달 새 방문객 수가 3배 이상 증가(2월 약 2000명→3월 약 7200명)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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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입소문...한달새 관광객 3배로
에메랄드빛 바다·대나무 숲길 ‘힐링 명소’
해물칼국수 ‘식도락’…유람 프로그램 인기
홍성군 죽도에 도착한 관광객들의 모습. 홍성군

에메랄드빛 청정 바다로 ‘한국의 몰디브’라는 애칭을 얻은 충남 홍성 ‘죽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성지로 급부상했다.

홍성군은 최근 죽도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에도 죽도행 배편이 만선을 이루는 등 한 달 새 방문객 수가 3배 이상 증가(2월 약 2000명→3월 약 7200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도시의 일상에서 지친 여행객들에게 홍성의 죽도는 완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며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과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현지 음식점에서 맛보는 신선한 해물칼국수는 죽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고 소개했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죽도의 매력이다. 

갯벌 체험과 주변 섬을 둘러보는 유람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죽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죽도 세 끼’는 1박 숙박과 함께 당일 점심·저녁 식사에 이어 다음 날 아침 식사까지 총 3끼의 음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죽도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동차 소리가 없는 무공해 죽도는 최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천수만 수자원 보호구역 해제와 더불어 편의시설을 확충해 홍성 죽도를 한국의 숨은 여행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죽도에서 판매하는 해물칼국수.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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