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평화상 수상한 가나 최고 대학 아우아 총장 “한국의 성공은 아프리카의 모범” [제6회 선학평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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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패트릭 아우아(60)는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교육 혁신가로, 가나 명문 아시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이다.
아우아 총장은 미국 스와스모어대학에서 공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2002년 아시시대학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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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패트릭 아우아(60)는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교육 혁신가로, 가나 명문 아시시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이다.
아우아 총장은 미국 스와스모어대학에서 공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2002년 아시시대학을 세웠다.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과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아프리카 교육에 혁신을 불어넣었다. 윤리적 리더십을 갖추고 정보기술(IT)로 무장한 수천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아시시대 졸업생 90%가 졸업 후 6개월 안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

아우아 총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아프리카 젊은이와 국민들을 대신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1960년대 한국의 경제적 변화는 번영으로 가는 길이었고 한국의 성공이야말로 우리에게 하나의 모범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국의 경제 발전에서 교육을 통해 한 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아우아 총장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인권에 대한 생각을 심어주는 게 내가 할 일”이라면서 “공동의 목적의식을 가지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목표까지 성취할 수 있으니 용기를 갖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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