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리스크에 흔들린 가상자산 … ‘디지털 금’이 피난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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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도 힘이 빠졌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토큰화된 금이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CEX.IO는 보고서를 통해 "토큰화된 금은 비트코인과 함께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핵심적인 분산 투자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금 토큰은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접근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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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후 금 토큰 21% 증가

코인게코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 641달러로 24시간보다 1.6% 하락했다.
알트코인의 대표 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2% 하락한 1543달러에 거래됐으며, XRP은 0.3% 내린 2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일 7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같은 날 미국 정부가 90일간 관세를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8만1000달러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다시 관세 우려가 커지면서 9일 7만4000달러대로 하락했다.
10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90일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8만3456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상호관세가 유예되더라도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심화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하루 만에 뉴욕증시와 가상자산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토큰화된 금이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금 가격 상승과 함께 디지털 금 기반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금 토큰의 시가총액은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은 시가총액이 8% 소폭 상승했으나, 비트코인은 19% 하락했고 전체 가상화폐 시장은 26% 감소했다.
최근 금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토큰화된 금의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주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2023년 은행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금 기반 토큰의 시가총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대표적인 금 기반 토큰으로는 팍스 골드(PAXG), 테더 골드(XAU₮)가 있다. 팍스 골드는 실물 금과 1:1로 연동된 이더리움 기반 토큰이다.
소액 금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테더 골드는 스위스 금고에 보관된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하며 분할 거래를 지원한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업체인 테더가 발행사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는 팍스 골드가 빗썸, 코빗, 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CEX.IO는 보고서를 통해 “토큰화된 금은 비트코인과 함께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핵심적인 분산 투자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금 토큰은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접근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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