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콜업설'→정신 번쩍…'타율 1할' 다저스 중견수, 이틀 연속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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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과 수비 불안으로 김혜성과 자리를 바꿀 것이라는 '위기설'이 제기됐던 LA다저스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급한 불을 껐다.
한편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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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타격 부진과 수비 불안으로 김혜성과 자리를 바꿀 것이라는 '위기설'이 제기됐던 LA다저스 중견수 앤디 파헤스가 급한 불을 껐다.
파헤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영양 가득한 홈런이었다. 4-5로 끌려가던 7회 솔로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홈런에 다저스의 승리 확률은 20.4%가 오른 46.1%이 됐다.
계속해서 7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적시타가 터졌고, 이 점수가 결승점으로 이어지면서 6-5 승리와 함께 3연패에서 벗어났다.
파헤스는 김혜성, 제임스 아웃맨 등과 경쟁에서 다저스 26인 로스터 마지막 자리를 꿰찼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겪자 김혜성을 2루수, 토미 에드먼을 중견수로 쓰겠다는 기존 계획을 깨고 에드먼을 2루로 기용하면서 중견수에 파헤스를 넣었다.

그러나 파헤스는 이번 시즌 1할대 타율로 부진하면서 코칭스태프에게 걱정을 안겼다. 더 큰 문제는 수비. 지난 7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저지른 수비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문제의 장면은 7회에 나왔다. 4-6으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7회초 공격에서만 3점을 내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7회 첫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상대했다. 다저스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시속 95.4마일 싱커를 던져 하퍼를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평범한 중견수 뜬공으로 보였지만 파헤스가 낙구 지점을 찾지 못했다. 전진 스텝을 밟았다가 타구가 키를 넘어갔다. 하퍼는 2루에 안착했다. 이 타구에 필라델피아의 승리 확률은 무려 13.4%가 올라간 48.8%가 됐다.

결국 1사 1, 2루에서 브라이슨 스콧의 1타점 동점 적시타가 터졌다. 파헤스가 출루시킨 하퍼가 홈을 밟았다. 필라델피아의 승리 확률은 26.9% 올라간 70.2%가 됐다. 이어 추가로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내줬고, 이 점수가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패배를 시작으로 다저스는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지구 선두 자리도 내줬다.
그러면서 파헤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다저스 팬들 사이에서 형성됐다. 마침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두르던 김혜성이라는 대안이 확실했다. 김혜성을 2루로 맡긴다면 공수가 파헤스보다 안정적인 토미 에드먼을 중견수로 보낼 수 있었다. 다저블루 등 현지 매체들도 이같은 시나리오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래서인지 파헤스의 방망이가 조금씩 예열되고 있다. 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선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터뜨렸고, 10일 두 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우왕좌왕했던 수비도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한편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김혜성은 지난 2일 경기를 시작으로 전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이날 경기 결과 연속 안타 기록이 끊겼고 시즌 타율은 0.326에서 0.29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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