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물의 일으킨 후배들에 일침... "스스로 자퇴해야" [타임리폿]

이지은 2025. 4.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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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던 연예계 이슈를 알아보자.

연예계가 각종 사건·사고로 바람 잘 날이 없는 가운데, 배우 이순재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6년이 흐른 지금, 연예계는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논란에 휩싸이는 등 각종 사건·사고로 여전히 시끄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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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던 연예계 이슈를 알아보자.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순재, 물의 일으킨 후배들에게 일침”

연예계가 각종 사건·사고로 바람 잘 날이 없는 가운데, 배우 이순재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순재는 2019년 4월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날 이순재는 “나는 데뷔 64년 차다. 배우들 중에 최 고참이다. 지금 배우 했으면 100억 원을 벌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 때는 일주일에 5시간 자면서 적게 벌었다”라며 과거에는 10년 연기해 집 한 채를 겨우 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직계가 아니라 노래 부르는 쪽에서 일어난 일이더라”라며 “우리 직업은 숙명적으로 인기와 유명세가 따라붙을 수밖에 없다. 과거엔 유명세와 돈이 비례하지 않았지만, 요즘엔 비례하더라. 광고만 찍어도 큰돈이 생긴다”라고 2019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승리 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단체 카톡방’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사회적 조건으로 봤을 때 우리가 공인은 아니지만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다. 우리 행위가 관객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인기가 올라갔을 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라는 것이다. 후배들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순재는 “법적으로 판단이 되겠지만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스스로 자퇴할 사람이 많다”라고 뼈 있는 말을 날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6년이 흐른 지금, 연예계는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논란에 휩싸이는 등 각종 사건·사고로 여전히 시끄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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