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휴가까지 냈어요"… 한국인 사로잡은 '일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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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까지 썼습니다."
한국에 상륙한 일본 편집숍 브랜드 '빔스'(BEAMS)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날 휴가를 내고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빔스 팝업스토어를 찾은 직장인 김모(31)씨는 "주말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회사에 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평소 일본 패션을 좋아하는데 빔스 팝업스토어가 반가웠다"면서 "한국 한정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돼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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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팝업… 한국 한정 제품 등 인기

한국에 상륙한 일본 편집숍 브랜드 '빔스'(BEAMS)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팝업스토어가 열린 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 첫날부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방문한 사람이 있었고 일부는 휴가를 내고 매장을 찾을 정도였다. 지난 10일 오후 4시가 지났음에도 대기줄은 줄어들지 않았다.
이날 휴가를 내고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빔스 팝업스토어를 찾은 직장인 김모(31)씨는 "주말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회사에 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평소 일본 패션을 좋아하는데 빔스 팝업스토어가 반가웠다"면서 "한국 한정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돼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빔스 팝업스토어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모여들었다. 대기줄에서 동행인과 대화를 나누던 한 소비자는 "일본여행을 1년에 네번쯤 가는데 갈 때마다 빔스 매장을 들른다"며 "한국에 팝업이 생긴다는 소식에 두번째 찾아왔다"면서 웃었다.
현장에는 일본인 여행객도 있었다. 아내와 도쿄에서 여행을 온 야마다(37)씨는 "도쿄 매장과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해 구경하러 왔다"며 "한국 한정 제품은 일본에서 살 수 없어 미리 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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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캐주얼 패션의 흐름을 이끈 빔스는 다른 일본 브랜드들과 달리 독자적인 브랜딩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호랑이'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를 표현했다. 일러스트로 그린 귀여운 호랑이 이미지는 에코백, 모자, 스티커 등에 적용됐다. 호랑이 로고와 일본어로 '빔스'가 적힌 반팔 티셔츠는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잡화 코너는 키링, 우산, 휴대폰 케이스, 파우치 등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빔스만의 감성을 담은 제품들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공간이었다. '서울 익스클루시브' 제품은 '빔스 보이 서울'이라는 문구가 한글과 영문으로 프린팅된 티셔츠, 토트백 등으로 구성했고 1인당 1개씩만 구입하도록 했다.

조승희 기자 mone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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