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지지율 2%로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에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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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2%'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전 대표가 37%로 1위를 지켰다.
이 전 대표의 직전 최고 지지율인 작년 12월 3주 차 조사 결과와 같은 수치다.
한 권한대행이 한국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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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지율 2%'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37%로 본인 역대 최고치와 동률을 이뤘다.
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전 대표가 37%로 1위를 지켰다. 이 전 대표의 직전 최고 지지율인 작년 12월 3주 차 조사 결과와 같은 수치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9%), 홍준표 전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 등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들이 뒤를 이었다.
한 권한대행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의원과 함께 지지율 2%를 기록했다. 한 권한대행이 한국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조사는 응답자가 여론조사기관이 제시한 이름 중 하나를 고르는 선다형이 아닌, 유권자가 주관식으로 지지하는 정치 지도자 이름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른바 '한덕수 대망론'에 대해 당사자가 가타부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하는 사이 여론이 먼저 반응한 셈이다. 국민의힘 3선 성일종 의원은 이날 한 권한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보수 대학생 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다. 성 의원은 전날에도 호남 지역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한덕수 출마 촉구 회견을 도왔다.
차기 주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오 시장은 한 대행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해 "되도록 많은 분들이 우리 당 경선에 참여해 국민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 속에서 의미 있는 경선이 치러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환영했다. 반면 김 전 장관은 "국난을 헤쳐 나가기 위해 대행의 역할을 잘 수행하실 줄 알고 있고, (그렇게) 들었다"고 말했다.

"차기 대통령 우선과제는 경제회복" 꼽은 답변이 48%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로 '경제회복·활성화'를 꼽은 응답자가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통합·갈등해소 13%, 민생문제·생활안정 9%, 계엄세력 척결 8%, 외교·국제관계 7%, 검찰개혁 6%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30%, 무당층 20%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같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파면 잘된 결정" 69%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서는 ‘잘된 판결’이라는 답변이 69%로 ‘잘못된 판결’(25%)이라는 응답을 압도했다. 다만 정치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사람들은 56%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고, ‘잘된 판결’은 39%에 그쳤다. 헌재를 신뢰한다는 답변 비율은 61%,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1%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8~10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4.9%,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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