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에겐 다 계획이 있었다"..마스터스 토너먼트 1언더파 치고 공동 11위 출발

김인오 기자 2025. 4. 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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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경기를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쳤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언더파 스코어를 제출할 수 있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27위(이븐파 72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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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MHN 김인오 기자) 임성재가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경기를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쳤다.

1라운드 합계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올해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이민우(호주) 등과 공동 11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다.

2019년 PGA 투어에 진출한 임성재는 첫 해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PGA 투어에서는 2승을 올렸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다.

경기 후 임성재는 "컨디션이나 샷이 안정적이었던 하루다. 몇 개 홀에서 티샷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잘 세이브했고, 특히 아이언 샷이 잘 됐다"고 선전 비결을 전했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범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언더파 스코어를 제출할 수 있었다.

임성재는 "전반에 버디가 없어 답답했지만 어려운 홀인 10번과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자신감을 얻었다"며 "오늘은 보기 이상 치지 말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잘 됐다. 내일도 세운 전략이 있다. 그 전략대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로즈는 PGA 투어 통산 12승에 도전한다. 마스터스에서는 두 차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언더파 68타, 공동 2위로 타이틀 방어가 가능한 순위에 자리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27위(이븐파 72타)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8위에 올랐고, 안병훈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사진=마스터스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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