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복지 관심을" 목원대 사복과, 거리 캠페인

유순상 기자 2025. 4.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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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1일 교정과 대전 도심에서 '제3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를 진행했다.

학과생들과 대전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4월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참가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 실제 장애인의 이동 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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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
휠체어·지팡이 등 장애인 이동환경 체험
[대전=뉴시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제30회 장애체험의 장'에서 선서를 하는 학생들.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1일 교정과 대전 도심에서 '제30회 장애체험의 장' 행사를 진행했다. 학과생들과 대전시민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4월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으로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이용, 실제 장애인의 이동 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희학 총장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행진을 통해 외치는 목소리는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배려와 존중을 쌓아가는 이 과정이 더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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