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죽일 수도"…'야당' 명대사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 액션 영화의 장르적 매력,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등 평단과 관객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 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 는 이강수의 날카로운 대사는, 영화 속 검사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북부지청의 허름한 검사실에서 바퀴벌레를 잡고 있는 구관희의 모습과 연결되며 암수율이 20배가 넘는 마약 범죄와 마약 수사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죄 액션 영화의 장르적 매력,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등 평단과 관객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ㅣ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ㅣ감독: 황병국ㅣ출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개봉: 2025년 4월 16일]

#2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두 번째 명대사는 대선을 앞두고도 제 멋대로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에게 날리는 구관희의 경고다. 권력을 손에 쥔 채 온갖 안하무인한 태도로 경거망동하는 조훈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게 된 검사 구관희에게도 오만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분노한 구관희는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라는 강렬한 한방으로 상황을 정리한다. 이 대사는 현실과도 교묘하게 맞닿아 있어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함과 동시에 강한 전율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3 “그냥 내 방식대로 갑니다!”

마지막 명대사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엄수진(채원빈)을 체포하는 오상재(박해준)의 대사다. 오상재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으로,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끈질긴 면모를 보여준다. 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엄수진을 향해 “그냥 내 방식대로 갑니다!”라고 외친 뒤 자신만의 방법으로 체포를 시도하는 장면은 장르적 쾌감은 물론 권력이나 지위에 굴하지 않는 오상재만의 매력까지 담겨 관객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거룩한 밤' 경수진X정지소, 스크린 뚫고 나온 찐 자매 모먼트
- "서울대 나온 게 결점" 박근형, 이상윤에 폭탄 발언…왜?(보고싶었어)
- "신혜선 前남친입니다"…배우 한은성 작심 고백(뭉찬)
- 최백호→김창완·김재욱, '불후' 700회 특집 두 번째 무대 출격
- "이래서 GD의 남자"…CL, 정형돈 디렉팅에 정신 혼미 (굿데이)
- 배우 정채율 사망 2주기…드라마 촬영 중 비보
- [단독] UN 김정훈, 불륜 드라마로 국내 복귀
- 위태로운 이하늬, '탈세 의혹' 꼬리표 더하기 '불법 운영' 연예인 [종합]
- "재밌다" 정동원, 아빠 차 무면허 운전 중 뱉은 말…동석자 알고보니
- 'JMS출신' 배우 강지섭 "교주에게 여자 갖다 바쳤다더라"(오은영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