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죽일 수도"…'야당' 명대사 공개

유정민 2025. 4.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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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영화의 장르적 매력,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등 평단과 관객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 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 는 이강수의 날카로운 대사는, 영화 속 검사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북부지청의 허름한 검사실에서 바퀴벌레를 잡고 있는 구관희의 모습과 연결되며 암수율이 20배가 넘는 마약 범죄와 마약 수사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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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영화의 장르적 매력,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 등 평단과 관객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야당'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고부터 현실을 날카롭게 꿰뚫은 통찰력, 장르적 쾌감까지 담긴 명대사 TOP 3를 공개했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ㅣ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ㅣ감독: 황병국ㅣ출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개봉: 2025년 4월 16일]


#1.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마약범으로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이강수(강하늘)는 마약판을 크게 털어보려는 평검사 구관희(유해진)를 만나 야당을 제안받고, 그 대가로 감형을 받는다. “마약 수사란 바퀴벌레를 잡는 것과 동일하다. 눈에 보이는 몇 마리 때려잡아 봐야 사라지는 게 아니다. 이 놈들을 잡으려면 본거지를 털어야 한다” 는 이강수의 날카로운 대사는, 영화 속 검사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북부지청의 허름한 검사실에서 바퀴벌레를 잡고 있는 구관희의 모습과 연결되며 암수율이 20배가 넘는 마약 범죄와 마약 수사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2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iMBC 연예뉴스 사진

두 번째 명대사는 대선을 앞두고도 제 멋대로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대통령 후보자의 아들 조훈(류경수)에게 날리는 구관희의 경고다. 권력을 손에 쥔 채 온갖 안하무인한 태도로 경거망동하는 조훈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게 된 검사 구관희에게도 오만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분노한 구관희는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라는 강렬한 한방으로 상황을 정리한다. 이 대사는 현실과도 교묘하게 맞닿아 있어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함과 동시에 강한 전율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3 “그냥 내 방식대로 갑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마지막 명대사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엄수진(채원빈)을 체포하는 오상재(박해준)의 대사다. 오상재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으로,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끈질긴 면모를 보여준다. 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엄수진을 향해 “그냥 내 방식대로 갑니다!”라고 외친 뒤 자신만의 방법으로 체포를 시도하는 장면은 장르적 쾌감은 물론 권력이나 지위에 굴하지 않는 오상재만의 매력까지 담겨 관객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통쾌한 재미는 물론 강렬한 메시지까지 담긴 명대사를 공개한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은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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