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스포츠 사진작가로 사는 ‘전설’ 그리피, 마스터스 전속 사진사 됐다
윤은용 기자 2025. 4. 11. 09:26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오른 켄 그리피 주니어(55)가 마스터스 골프 대회의 전속 사진사로 일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피 주니어는 10~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파 3콘테스트와 1라운드 내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진을 찍었다.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이 시타하는 모습을 찍는 그에게 야구팬들이 몰려와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그가 찍은 사진은 마스터스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미디어에 게재되고 있다.
그리피 주니어는 MLB에서 무려 13번이나 올스타에 뽑혔고 골드 글러브 역시 10번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살아있는 전설이다. 통산 630개의 홈런을 날렸고 홈런왕도 5번이나 차지했다. 2016년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당시 99.3%라는 엄청난 득표율을 받기도 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은퇴한 뒤 야구 배트를 내려놓고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 그리피 주니어의 실력은 MLB, 미국프로풋볼(NFL),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그리고 자동차 경주 대회 인디카 등에서도 인정받은 수준이다. 최근 MLB 도쿄 개막전에서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마스터스 취재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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