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싹 다 제쳤다” 과천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홍승희 2025. 4. 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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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과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제쳤다.

과천은 재건축 호재 등을 업고 상승폭을 키운 반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의 영향을 반짝 받았던 강남은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인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과천시 일부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및 이주가 진행되며 상승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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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주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 발표
경기 과천시 일대 전경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 주 과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제쳤다. 과천은 재건축 호재 등을 업고 상승폭을 키운 반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의 영향을 반짝 받았던 강남은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11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3월 31일 기준) 대비 0.15% 오르면서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와 같은 수준(0.00%)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올랐지만 그 상승폭은 지난주(0.17%)보다 소폭 둔화했다. 서울은 양천구(0.54%), 강남구(0.41%), 서초구(0.35%) 등은 상승했지만, 금천구(-0.03%), 도봉구(-0.03%), 중랑구(-0.01%) 등은 하락하면서다.

특히 양천구와 영등포구는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인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반면 경기도 과천시의 경우 0.74%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0.58%)보다도 0.16%포인트(p) 더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이에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KB부동산 관계자는 “과천시 일부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 및 이주가 진행되며 상승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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