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은 아직 몰라” 우포 따오기 올해 첫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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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우포 따오기가 올들어 첫 부화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창녕군은 따오기 299마리(우포따오기복원센터 170마리, 장마분산센터 129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포 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2008년 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 한 쌍을 우포늪에서 복원·증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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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 50마리 증식 목표”
경남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우포 따오기가 올들어 첫 부화 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녕군은 2013년생 수컷과 2018년 암컷이 지난달 10일 낳은 알이 28일 만인 지난 8일 부화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부화한 따오기는 58g으로 정상 체중이다. 성별은 오는 9∼10월께 유전자(DNA) 검사로 확인한다.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인큐베이터에서 미꾸라지, 민물새우 등 고단백 이유식을 먹으며 성장하게 된다.
부화 후 6주 동안은 발달 단계에 맞춘 사육환경에서 자라고, 이후 별도 공간에서 사육된다.
따오기가 성숙하기까지 약 2∼3년이 걸린다.
따오기 중 짝을 이룬 개체들은 짝짓기 프로그램을 통해 사육 후 번식에 참여하게 된다.
번식에 참여하지 않은 개체들은 야생 적응훈련을 거쳐 자연 생태계에 방사된다.
현재 창녕군은 따오기 299마리(우포따오기복원센터 170마리, 장마분산센터 129마리)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약 50마리를 추가 증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포 따오기의 첫 부화 소식이 군민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2008년 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 한 쌍을 우포늪에서 복원·증식에 성공했다. 따오기가 한반도에서 멸종된 지 40년째란 상징성을 담아 2019년 5월 40마리를 자연 방사하는 등 지난해까지 매년 1∼2차례 방사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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